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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적극 지지해주지 않았다면 일·육아 병행 못했을 것”
로빈 리퍼트 여사는 한국과의 인연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두 살배기(한국 나이 3세) 아들 세준에게 영어 대신 한글을 가르친다. 인터뷰 도중 취재진이 영어로 말을 걸어도 대답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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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적극 지지해주지 않았다면 일·육아 병행 못했을 것”
대사 부인, 의료서비스 회사 임원,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 일반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부인 로빈 리퍼트 여사는 1인3역의 주인공이다. 지난 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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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불 간접 미국투자이민법, 내년 4월 28일까지 연장될 듯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EB-5)법이 내년 4월 28일까지 다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3년씩 연장돼 오던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법은 지난해부터 네 번째 임시 연장됐다.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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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총기 난사 희생 학생들 생각하면…" 눈물 쏟은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총기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공화당 지도부와 주자들은 ‘위헌 대통령’이라며 강경 반발해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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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엔 내 돈, 공화당엔 회사 돈 … 버핏의 이중생활
“진정한 신사는 정치 바구니도 하나만 갖고 있지 않다.” 미국 ‘금융황제’ 존 피어폰트 모건(1837~1913)이 생전에 즐겨 한 말이다. 정치자금을 한쪽에 몰아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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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출법안 속 '위안부 사과' … 일본 한 방 먹인 알박기 외교
마이크 혼다(左), 스티브 이스라엘(右)한국 외교가 워싱턴에서 일본 아베 정권에 ‘알박기 외교’로 한 방을 먹였다. 미 연방 하원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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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되면서 보안 뚫린 NSA … 미 비밀취급자 21% 민간인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로 시작된 미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 수집 파문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해외정보감시법(FISA)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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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헤이글 "북 도발 가능성 대비해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남북 간 대화가 재개됐으나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의 특성을 고려해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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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의회, 북 정치범수용소 DB화
미국 의회가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태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상원 법사위원장인 패트릭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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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동맹국에도 스파이 보내”
미국의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사진) 국방장관이 “동맹국에도 스파이를 보내는 것이 현실 세계”라고 말했다. 미 일간지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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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Soojin Kwon Koh “일터의 도전적 과제, 손들고 자원하세요”
상당수의 젊은 직장인이 미국 일류 대학의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옛날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미 최상위권 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으면 진출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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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Soojin Kwon Koh “일터의 도전적 과제, 손들고 자원하세요”
상당수의 젊은 직장인이 미국 일류 대학의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옛날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미 최상위권 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으면 진출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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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학생 취학 금지법안 통과…애리조나 주상원 소위원회
불법체류 신분 학생들의 취학을 금지시키는 애리조나의 새 반이민법이 주상원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주상원 산하 세출위원회는 지난 21일 러셀 피어스 주상원 의장(공화)의 반이민법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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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한·미 FTA, 오래 안 걸린다?
이철호논설위원 영화가 끝나도 쉽게 자리에서 못 일어난 두 편의 영화가 있다. 1992년의 ‘흐르는 강물처럼’. 플라잉 낚시를 통한 한 가족의 사랑과 죽음을 그린 작품이다.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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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미 상원 임시의장 내일 방한
대니얼 이노우에 미 상원 임시의장 겸 세출위원장(86·하와이·사진)이 7일 테드 코크란 상원 세출위 공화당 간사와 함께 방한한다고 외교 소식통이 6일 전했다. 소식통은 “미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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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된 두 IT 여걸 피오리나·휘트먼
칼리 피오리나, 멕 휘트먼(왼쪽부터)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수성에 성공했다. 공화당은 민주당 지도자인 리드 원내대표를 꺾기 위해 티파티 유망주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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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신 F-22 랩터 팔아라” 전방위 로비에 미국도 흔들
일본의 전방위 압력과 로비로 인해 최신예 스텔기 전투기 F-22 랩터를 해외에 수출하지 않겠다는 미국 정부의 방침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비행전투단 사령관을 맡고 있는 존 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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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북한 경제 지원 결코 없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깊고 깊은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다”며 “우린 (지금)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그럴 용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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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AIG 거액 보너스, 세금으로 회수 추진”
미국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으로 파산을 면한 보험회사 AIG가 임직원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한 데 대해 미 행정부와 의회가 대단히 화가 났다. 곧바로 세금 부과 등으로 보너스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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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단독 인터뷰 "김정일 위원장 만나고 싶다"
미국 워싱턴 존스 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해 온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이 이달 말 서울로 들어간다.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그가 귀국하면 어떤 일을 할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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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상원 재무위, 8876억 달러 경기부양안 통과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와 세출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지출과 감세를 포함해 총 8876억 달러(약 1222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안을 통과시켰다. 사상 최대 규모다. 갈수록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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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정보위 첫 여성위원장
미국의 국가 안보 문제를 다루는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에 민주당 다이앤 파인스타인(75·3선·캘리포니아주·사진) 상원의원이 지명됐다. 여성이 정보위원회를 이끌게 된 건 정보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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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졸속·늑장’ 예산안 처리 … 상시 예결위가 답
12월이면 국회 출입기자들은 ‘데자뷔(deja vu·旣視感)’에 시달린다. “단독 강행 처리하겠다”고 위협하는 여당,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외치는 야당, 본회의 직권상정을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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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일본통 뜬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와 각별한 친분을 맺었고, 일본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정책을 폈다. 그러나 그의 공화당 행정부 안에선 일본계의